먼로 미공개 사진집 최고 1천5백만달러 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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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 수천 점이 실린 밀튼 그린의 사진집(1995년판) 을 입수한 폴란드 대외채무청이 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사진집에는 약 1만5천 점의 사진과 원판 및 슬라이드가 실려 있다. 이 가운데 약 80%가 먼로의 사진이며 나머지는 마를렌 디트리히.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저명한 배우들의 것이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 사진집의 값이 최고 1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르샤바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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