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메달, 남자 역도 56㎏ 엄윤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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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역도에서 런던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엄윤철(21)은 29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역도장에서 열린 남자 역도 56㎏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8㎏을 들어 합계 293㎏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용상 1차 시기에서 160㎏, 2차 시기에서 165㎏을 차례로 성공한 엄윤철은 3차에서 몸무게 3배인 168㎏을 들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여자 유도 52㎏급에서 안금애(32)가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엄윤철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하루 2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북한은 전날 여자 역도 48㎏급에서 량춘화(21)가 따낸 동메달까지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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