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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통합, 성장의 큰 계기될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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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정미경 명예전무 신울산 다운지점

정미경(37) 명예전무는 2000년 재정설계사로 입문해 2007, 2008, 2011, 2012년까지 총 4회째 보험왕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매출만 127억원을 올렸으며, 고객들의 계약만족도를 알려주는 보험계약유지율도 99.8%에 달한다. 이와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명예전무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정 명예전무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약사들의 재정 상담을 도맡다 보니 ‘의사들의 재정주치의’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녀의 주 고객층인 젊은 전문직 고객들은 대한생명이 재계 10위권인 한화그룹에 속한 보험사라는 것에 대한 신뢰도가 큰 편이다.

정 명예전무는 “이번 한화생명으로의 사명통합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고객들은 ‘보험’을 넘어 ‘금융’에 대한 관심으로 재정설계사를 찾는 만큼 한화생명이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큰 축으로서 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 명예전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생명보험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으로의 새출발이 ‘Top In 2020’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젊고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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