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한국통신[30200]에 대해 매수를추천한 UBS워버그증권 등 외국 증권사의 관심종목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UBS워버그증권은 한국통신[30200]에 대해 최근의 요금체계 조정으로 2-3년 후부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12개월 목표가 12만원에 강력매수를 추천했다.
UBS증권은 우영[12460]에 대해 보유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아시아나항공[20560]에 대해서도 원화약세로 인한 수요감소 전망으로 목표가격을 소폭 하향조정했다.
ING베어링증권은 한국통신[30200]을 아시아의 유선텔레콤 주식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하고 12개월 목표가 11만원에 매수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J.P.모건증권은 지난 주 발표된 정부의 증시 부양조치가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방어적 주식에 대한 투자를 추천한 반면 하이테크 관련주와 금융주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담배인삼공사[33780]와 현대모비스[12330]를 추천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호남석유[11170]에 대해 유화산업과 관련한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수준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추천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SSB증권은 한화석화[09830]에 대해서는 그룹의 비핵심 사업으로의 확장계획과 이에 따른 잠재적 영향으로 인해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SG증권은 삼성전기[09150]에 대해 장비시장이 회복단계로 진입하면 가장 빠른회복을 보이는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등급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