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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릴리, 흡입 인슐린 개발 계약

중앙일보

입력

미국 제약회사 엘리 릴리(인디애나州)는 2일 또다른 제약사 알커메스(매사추세츠주)와 흡입 인슐린 등 당뇨병 치료제를 공동 개발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당뇨병 치료제 메이커 중 하나인 릴리는 이에 따라 알커메스에 흡입인슐린 개발비를 제공하고 인슐린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를 지불하는 대신, 전세계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릴리는 새로 개발되는 흡입 인슐린의 ▲임상 실험과 ▲약품 등록 ▲제조 및 판매 등도 맡게 된다.

알커메스 AIR 시스템 등 약품 운반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알커메스는 간단한 흡입장치를 이용해 흡입 인슐린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회사들이 이미 개발한 흡입 인슐린은 주사제를 대체할 효과적 대안이 될수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드러났다.(인디애나폴리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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