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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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스티브 크룩
  • 출판사:안그라픽스
  • 발행일:2001-03-10
  • 웹사이트 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웹 유저빌러티 가이드북

    웹 유저빌러티란 어휘는 보통 사람들에게 다소 낯설지만 그 의미는 웹사이트의 사용편리성이란 뜻으로 웹사이트를 사용하면서 모두들 일상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부분이다. 웹이 발전함에 따라서 웹 디자인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슈가 변화해 왔는데, 초기에는 그냥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만 하면 되었고 점차 프로그래밍, 디자인, 컨텐트 개발, 커뮤니티 구축 등과 같은 이슈들이 중요 이슈로 등장해왔다. 웹 유저빌러티는 웹의 등장 초기에는 등한시되었지만 이제 웹사이트들이 넘쳐나는 시대가 도래하자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유저빌러티 전문가 스티브 크룩의 Don’t Make Me Think: A Common Sense Approach to Web Usability를 번역한 책이다. 웹 유저빌러티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로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웹 유저빌러티 디자인 원칙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유저빌러티 디자인 법칙이 제시된다. 2부에서는 사용성에 가장 중요한 내비게이션 디자인과 홈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이 적절한 사례와 간결한 설명 속에 잘 녹아남으로써 독자들을 웹사이트 제작에서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간단하게 웹 유저빌러티를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웹 사이트 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 -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웹마스터, 프로젝트 매니저, 마케팅 담당자들, 결재자 -을 위한 책이다. 웹 유저빌러티 컨설턴트로서 애플, 넷스케이프, AOL 등의 사이트 제작에 참여해온 웹 유저빌러티 전문가의 통찰력이 잘 정리된 이 책은 여러분이 제작에 참여하는 사이트의 사용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웹사이트를 사용해보고 사용하기 불편하면 자주 찾지 않게 된다. 사용성이 떨어지는 사이트에 대해서 나름대로 한마디씩은 다 할 수 있지만 스티브 크룩처럼 사용자들의 입장에 서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도 적절한 사례를 통해 아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찾기 어렵다. 작은 부피지만 그 내용만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은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열어줄 것이다.

    추천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골치 아픈 사용자 인터페이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즉시 나의 ''구세주'', 스티브 크룩을 찾는다. 스티브는 ''바로 파악하고''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여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스티브가 이 업계 최고의 사용성 전문가인 이유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쉬운 언어로 다른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다는 데 있다. - 로버트 라이터 (AO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쥬디 아줌마가 ''노란길을 따라가면(Foloow the Yellow Brick Road)'' 오즈의 마법사를 찾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지시는 구조화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했다, 이제 그 말은 크룩의 "Don''t Make Me Think"로 대체되었다. 그의 회사 이름인 Advanced Common Sense는 이 책의 요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현 www 영토의 지식 내비게이션 왕국으로 가는 열쇠를 준다. - 리처드 솔 워먼「Information Anxiety 2」저자

    당신의 마음을 열어주는 책이 있다면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간다: 이 책은 여러분의 보스의 마음을 열어 웹사이트 유저빌리티에 투자하도록 해준다. 그것도 아주 빠르고 부드럽게, 당신의 보스에게 한 권 사주라. 그것보다는 당신의 회사의 웹사이트에 이런저런 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단체로 주문해서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 루이스 로젠펠드「Information Architecture for the World Wide Web」저자

    저자 소개
    스티브 크룩(Steve Krug)
    :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주 존경받는 유저빌리티 컨설턴트로서 애플, 넷스케이프, AOL, BerensandNoble.com, Excite@Home, Circle.com 등의 회사를 위해 일해왔다. 인문학적 재치와 ''뛰어난 상식''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10여 년 넘게 사용자의 옹호자로 일해온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다.

    자료제공:와우북(http://www.wow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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