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인재트랙사업,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 '선취업후진학' 지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경기도 일자리정책과가 지원하는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진로지원 사업인 ‘2012 경기인재트랙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되는 경기인재트랙사업은 경기도의 주력산업인 IT, 전기, 전자관련 중소기업에 맞는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산업체와 특성화고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산업체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소개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취업지도를 위한 공통교육으로는 직업의식, 취업면접 교육, 직장 적응교육이 36시간 코스로 진행되고 이후 각분야 전문기술교육을 통한 2차 취업지도를 진행한다. CEO 특강과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취업을 실현하도록 연수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인재트랙사업단’은 지난 6월 11일 안산공업고등학교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공통직업교육 프로그램 실시하여 취업에 중요한 이력서작성법, 인성교육 성격검사를 통하여 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등 7곳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 26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현장면접’에서는 ㈜성진메탈테크, ㈜프론텍, 한국금형정공사, Auto Pro-up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명의 졸업예정학생의 채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청년실업률이 5개월째 8%를 유지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에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진학을 한꺼번에 잡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되고자 한다.”며 “특성화고와의 취업연계로 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