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교회 인터넷방송 지어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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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CBS인터넷, 마이크로소프트(MS), 컴팩, 아이비인터넷 등 4개사와 제휴, ''교회 인터넷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회 인터넷 방송구축 사업에서 CBS인터넷은 공신력과 방송 노하우를 제공하고, MS는 국내 인터넷 방송의 표준이 된 `윈도우 미디어'' 기술을, 컴팩은 교회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서버 등 하드웨어 플랫폼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또 한통은 인터넷 방송에 적합한 통신망 인프라를 제공하며 아이비인터넷은 인터넷방송 운용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 5개사의 업무제휴로 국내 교회들은 인터넷방송 설치에서 운용, 유지보수관리 등 인터넷방송과 관련한 모든 양질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통 관계자는 "교회가 인터넷 방송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교회 규모나 요구에따라 최저 400만원대의 표준 상품을 비롯해 가격별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차별화된 인터넷방송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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