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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리스크컨설팅 ‘기업분석가 과정’ 모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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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리스크컨설팅 ‘기업분석가 과정’ 모집

기업평가전문기관 리스크컨설팅코리아와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제29기 고급기업분석가과정(AAP)’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융회사의 신용분석, 투자분석, 기업의 재무회계, 리스크관리 담당자 가운데 선발해 교육한다. 8월 17일까지 인터넷 sim.yonsei.ac.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70명을 뽑는다. 등록금은 480만원.

빅마켓, 설탕 25㎏ 2만9500원 판매

롯데마트의 회원제 수입상품 할인점 빅마켓은 9일부터 25㎏짜리 말레이시아산 설탕을 2만9500원에 판매한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따로 소포장을 하지 않고 대용량으로만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직수입한 상품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설탕의 평균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종가푸드샵, 다이어트 제품 할인전

건강식품 회사 대상웰라이프는 자체 온라인몰 종가푸드샵(www.chonggafood.com)에서 다이어트 제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하는 ‘쿨바디 만들기’ 기획전을 31일까지 연다. 단백질셰이크 ‘마이 다이어트 레시피’는 30% 할인한 3만5000원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가르시니아’는 50% 할인한 3만원에 판다.

LG CNS “회사 출입증 대신 스마트폰”

LG CNS는 건물 출입증을 스마트폰 안에 담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KT·LG U+와 체결했다. 3사가 함께 스마트폰 출입증을 개발해 오는 10월부터 LG CNS 사옥에서 시범 사용한다. 또 업무용 교통카드와 사원 복지 포인트카드도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카페베네, 내달 강남서 디셈버24 개장

카페베네는 다음 달 서울 강남역 인근에 200㎡(약 60평) 규모의 뷰티·헬스 스토어 디셈버24(December24) 1호점을 연다. 커피 전문점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이은 세 번째 가맹사업이다. 뷰티·건강·생활·팬시용품과 식품을 판매한다. 메이크업 전문가가 상주하는 ‘셀프 메이크업 존’ 등으로 실내를 꾸몄다.

금융

우리은행, 장애인 16명 특별 채용

우리은행은 9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장애인 특별채용 합격자 16명에게 합격증서를 주고 본격적인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특채에서 합격한 이들은 2년 계약직으로 채용됐으며, 3주 남짓한 연수를 받은 뒤 여신서비스센터, 수신서비스센터, 콜센터 등에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차에서 내리다 사망해도 보험 사고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화물트럭 운전석에서 하차하다 떨어져 사망한 경우도 자동차 보험의 자기신체사고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7월 정차 중인 1.5m 높이의 25t 화물트럭에서 내리다 숨진 안모(60)씨의 가족이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사망보험금 1억원 청구 요구에 대해 유족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주택연금 6월 가입자 57.1%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월 385명이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해 4945억원의 연금 보증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건수로 57.1%, 보증공급액은 43.2%로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 상반기 신규 가입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78.1% 늘어난 2379건으로 집계됐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60세 이상이고 1주택(시가 9억원 이하)만 소유해야 한다.

정책

한국산 강판, 대만서 덤핑 무혐의

외교통상부는 9일 대만 재정부가 한국산 냉연강판·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3개월여간의 조사 끝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이 된 한국 기업은 지난해 4900만 달러 이상의 냉연강판·후판을 대만에 수출했다.

공공 공사 입찰 ‘신용평가 꼼수’ 제동

앞으로 공공 발주 공사에 입찰할 때는 회사가 받은 신용등급평가 결과를 모두 제출하고, 이 가운데 가장 최근 평가를 근거로 심사를 받게 된다. 신용평가를 여러 번 받은 후 가장 유리한 결과를 제출하는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계약 예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서 지방 U턴하는 기업에 보조금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해외에서 국내의 비수도권으로 되돌아오는 중소기업에 대해선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입지 비용의 최대 40%, 설비 투자비의 최대 10%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과 똑같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정부 연구개발사업 서류 절반 축소

지식경제부는 9일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맡으려는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단기·소형 사업의 제출 서류는 평균 49종(460쪽)에서 23종(140쪽)으로, 중장기·중대형 사업의 서류는 평균 65종(780쪽)에서 33종(400쪽)으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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