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사장, 금강산관광료 협상위해 방북

중앙일보

입력

현대아산 김윤규(金潤圭)사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께 금강산 관광료 인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3일 "지난주에 금강산 관광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에 협상을 제안했으며, 북한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안에는 협상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 장소는 금강산이 될 가능성이 크고, 김윤규 사장이 참석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김남중 기자 n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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