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환 명예교수, 중앙일보 자문위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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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2일 김민환(金珉煥·67·사진) 고려대 명예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한국 언론사를 전공한 김 자문위원은 전남대·고려대 교수와 한국언론학회 회장, 관훈클럽 편집위원을 역임한 언론학계 원로다. 2010년부터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는 다산연구소 대표로 활약해 왔다. 김 자문위원은 근대 언론 태동기부터 현 미디어 융합시대에 이르기까지 두루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디어 경영 전반과 콘텐트 질 향상, 글로벌 전략 등에 관해 조언할 예정이다.

 ◆약력=1945년 전남 장흥 출생. 고려대 신문방송학 석사·박사. 전남대·고려대 교수, 고려대 신문방송연구소장, 제29대 한국언론학회장, 제50대 관훈클럽 편집위원, 제1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역임. 현 고려대 명예교수, 다산연구소 대표. 『한국언론사』 『미 군정기 신문의 사회사상』 『민주화 이후의 한국언론』 등 저서와 ‘개화기 민족지의 대외문제 인식에 관한 연구’ ‘일제시대 민족지의 사설 주제 분석’ 등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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