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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교수·학습자 간 학습효과 높이는 콘텐트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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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이버대학들이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사 학위는 물론 석사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고 실무·해외연수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을 선보이고 있다. <편집자>

한양사이버대 재학생의 11.5%는 미국 일리노이대, 영국 맨체스터대 등 해외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트다. 7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개발관리를 통해 제작돼 학생만족도가 높다. 수업 내용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유형을 선정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교수·학습자·수업 간의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장치들을 활용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 간 1대1 지도가 활발한 점도 장점이다. 학생들은 개별 교수의 전공과 영역에 따라 선택해 학업·진로·생활에 대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이메일·홈페이지·전화로 질문하면 교수가 직접 답변한다.

 졸업생 중 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졸업생 1576명 중 11.5%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이 중 90%가 서울 소재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영국 맨체스터대 등 해외 대학원으로도 진학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9년에 석사 과정 개설을 인가 받아 2010년에 3개 대학원, 8개 전공, 290명의 입학정원으로 대학원을 개원했다.

유병태 부총장 

 한양사이버대는 각종 기관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 총 106건에 이른다. 올해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수상 등 5건에 이른다.

 한양사이버대는 다음 달 17일까지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으로 성장한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학원 석사 과정을 개원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 계열은 공학·인문교육·사회·경영·디자인 계열이다.

 공학 계열은 컴퓨터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로, 인문교육 계열은 교육공학과·영어학과·아동학과·미술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일본어학과로 이뤄져 있다. 사회 계열은 부동산학과·사회복지학부·보건행정학과로 나뉘며 세부 전공으로 사회복지시설경영·사회복지서비스·사회복지상담을 배운다. 경영 계열은 경영학부·광고미디어학과·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시니어비즈니스학과가 있고 디자인 계열은 공간·산업·시각디자인을 배우는 디자인학부가 있다.

 각 학과에서는 자격증 취득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영어학과는 멀티미디어영어교육과 비즈니스통역의 2가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와 부동산학과에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 졸업 시 사회복지사 2급이 주어지며 부동산학과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지원자가 늘고 있다. 디자인학부는 공간·시각·디지털미디어·산업 등의 디자인과, 디자인학 등 직무별 관련 5개 전공으로 나눠 균형 있는 디자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한다. 이번 학기 신입생부터는 정부중앙부처공무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직장인·주부장학금,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 가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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