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닥 전자파 테마주 새롭게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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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전자파 테마주'가 부상할 것으로전망됐다.

대신증권은 26일 보고서에서 "정부의 기준 제정과 전자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로 올해부터 전자파 차단물질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지난해 다수의 전자파 전문업체가 코스닥시장에 등록, 전자파 차단물질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전자파 테마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근 코스닥 시장이 당분간 모든 종목의 동반상승보다는 개별 테마주군의 각개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도 전자파 관련주가 주목을 받을 수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전자파 관련 기업으로 쎄라텍[41550], 익스팬전자[39790], 파워넷[37030], 동일기연[32960] 등을 거론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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