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여자테니스] 힝기스-토지아, 결승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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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프랑스의 노장 나탈리 토지아가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투어 두바이오픈 패권을 다투게 됐다.

톱시드 힝기스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7번시드 타마린 타나수가른(태국)을 2-0(7-6 6-1)으로 완파했다.

3번시드 나탈리 토지아도 오랜만에 재기 가능성을 보인 레이철 맥킬란(호주)을2-0(7-6 6-4)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올시즌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토지아는 힝기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열세에 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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