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라인댄스’ 경연대회, 6월 23일 한국에서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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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라인댄스협회(회장 윤용진)는 오는 6월 2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서울국제라인댄스축제’의 행사로 ‘아시아 퍼시픽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CWDC(United Country Western Dance Council)가 주최하고, (사)대한라인댄스협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가 후원한다.

6월 23일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라인댄스 경연대회는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보,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라인댄스 부흥을 위하여 2008년 Asia Pacific Council 조직단의 댄스 연맹으로 유치하였다. 그 맥을 이어 2012년에도 아시아의 댄스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의 형태로 진행된다.

아시아 퍼시픽 라인댄스협회(Asia Pacific Line Dance Council Member)에 한국은 2008년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국제교류를 통해 워크숍과 대회유치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라인댄스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관심과 참여는 국가적인 행사에서는 물론, 국제교류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라인댄스 국제행사의 중심이 한국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의 대표들과 스타급 선수들이 내한하여 23일부터의 대회(연세대학교 체육관)와 25일 국제회의(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를 갖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아시아의 라인댄스 참여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 내년에 IOC 와 WDSF 후원으로 세계라인댄스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한국의 국제대회와 회의를 참조하기 위하여 방문한다는 점이다. 중국의 라인댄스연맹 총 책임자인 Chris Yang 이 내한하여 한국과의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중국에서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천안문 광장에서 1500명의 인원이 라인댄스 시범 공연을 선 보인 적이 있었다. 현재, 중국인들은 과거 태극권에 참여했던 인구가 라인댄스로 그 관심을 옮겨 가고 있다고 한다. 시합의 기간 또한 참여인원에 비례하고 있는데, 라인댄스 대회 참가자 수가 너무 많아 대회 기간도 1주일동안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번 내한에는 중국의 Chris Yang을 비롯, 말레이시아의 Joanne wong, 일본의 Hiromi Smith, 홍콩의 Lilian, 인도네시아의 Diba 등 아시아에서 라인댄스연맹과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국의 대표로는 KLDA의 윤용진 회장(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과 김영환 자문위원(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안명식 사무총장(한라대학교 교수), 김지영 국제 TF팀장(연세대학교 강사)가 회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행사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라인댄스협회 홈페이지(www.linedance.or.kr)와
전화 02-2632-3191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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