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개인만 367억 순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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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나스닥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수는 5.07포인트(5.95%) 하락한 80.18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 한 때 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제조.벤처업은 7% 이상 내렸다. 한통프리텔.국민카드.LG텔레콤.옥션.새롬기술.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쌍용정보통신과 핸디소프트 정도가 소폭 올라 체면을 유지했다.

기관은 2백8억원어치를, 외국인도 1백34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3백6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는 투신사가 1백43억원어치를 팔아 순매도를 주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85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 종목은 무려 5백11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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