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이 출전 명단에서도 빠졌다.
안정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1만5천 홈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벌어진 지난해 우승팀 라치오와의 정규리그 19차전에서 출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아 3경기 연속 벤치 신세를 졌다.
페루자는 종료 2분을 남기고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에게 결승골을 허용, 0-1로 져 7승5무7패(승점 26)로 18개팀 중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은 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해 6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