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영화「MOB2025」내달개봉

중앙일보

입력

최근 인터넷 영화 제작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 유지태 등 인기배우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는 인터넷용 대작「MOB2025」가 오는 3월25일 오후 8시25분을 기해 개봉한다.

㈜다다월즈와 영상콘텐츠 전문 공급사이트인 엔스크린(http://www.nscreen.com)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기존의 인터넷 영화와는 달리 영화와 게임을 접목시켜 관객과의 `쌍방향성''을 살린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중간 중간에 수수께끼와 퍼즐 등의 게임을 삽입한 이 영화는 게임을 풀어야 다음 스토리가 이어지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곧바로 상영이 중단된다.

또한 가상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영화의 세트장과 배경 등을 3차원 가상공간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분해 가상체험도 할 수 있게 설정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이 영화의 가상체험관은 영화개봉에 앞서 오는 25일 개장한다. 가상체험관을 방문하려면 공식 홈페이지(http://www.mob2025.com) 또는 다다월즈 홈페이지(http://www.dadaworlds.com)에서 브라우저를 다운로드받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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