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8월에 체코와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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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한국대표팀이 8월 15일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4위인 유럽 강호 체코와 대표팀간 원정경기(A매치)를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또 오는 4월 유럽전지훈련중 노르웨이·네덜란드·독일·포르투갈 등과 A매치를 갖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유럽의 벽을 넘어야 한다”며 “이전과 같이 정예 멤버가 빠진 팀을 한국으로 불러 치르기보다 유럽으로 건너가 잦은 경기를 치러야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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