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오픈] 송병주, 3라운드 단독 1위

중앙일보

입력

송병주(27.류골프)가 아시아프로골프(APGA) 다비도프투어 런던미얀마오픈(총상금 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부상했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공동 8위를 달리던 송병주는 10일 미얀마 양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1위에 올랐다고 알려왔다.

첫날 선두였던 오태근은 1위를 한 타차로 바짝 추격하며 이시가키 수시(일본) 등 2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박노석이 1언더파로 공동 5위, 안소니 강과 위창수가 나란히 이븐파로 공동 7위에 랭크되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한편 강욱순(34.베네스트)은 이날도 1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로 공동 39위에 처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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