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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과학-모빌콤 기술제휴

중앙일보

입력

언어정보처리 전문업체인 ㈜언어과학(대표 정회선)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개발업체인 ㈜모빌콤의 차량용 네비게이션 시스템(CNS)에 음성합성 솔루션 ''나랏소리''와 한글문자 입력 시스템 ''나랏글2000'' 기술을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모빌콤이 개발중인 차량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나랏소리의 지원을 받아 높낮이, 길이, 세기 등의 운율정보에 기반해 자연음성에 최대한 비슷한 소리를 구현할 수 있다고 언어과학측은 설명했다.

또 과학기술부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한 나랏글2000은 빠른 입력과 적은 오타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언어과학 정회선 대표는 "언어정보처리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처리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금년 상반기에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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