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D열 7번 좌석 미스테리가 실화 기반?

[사진=SBS 드라마 `유령` 캡처]

드라마 '유령' D열 7번 좌석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 김우현(소지섭)과 유강미(이연희)는 두 명의 피살자가 살해되기 직전 이벤트로 당첨된 '마술사의 꿈'을 D열 7번 좌석에서 관람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은 해당 공연장을 찾았다. 유강미는 살해된 피해자 두 명 모두 앉았던 자리 D열 7번 좌석에 앉게 되고 공연 도중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 조명이 꺼진 사이 깜쪽같이 사라졌다.

네티즌들은 "2001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해당 장소가 바로 D열 7번 좌석"이라며 실제사건을 소재로 복선을 깔아놨다고 해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