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만기일 매수차익 거래잔고 많지 않아

중앙일보

입력

옵션 만기일(8일)을 하루 앞두고 청산을 위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출회하면서 7일 종합주가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8일에는 옵션 만기일에 따른 영향을 그다지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오히려 이날 시장은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콜금리 인하 발표가 예상되는 등 다른 큰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전상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기준으로 매수차익 거래잔고가 약 2천억원 수준이며 합성옵션의 규모도 적어 옵션 만기일의 시장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정선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