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포철 작년 순익 1조6천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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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9.3%(9천9백59억원) 늘어난 11조6천9백20억원, 순이익은 5.1%(7백90억원) 늘어난 1조6천3백7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조3천3백20억원으로 전년보다 19.9% 줄어들었다.

포철은 지난해 포항공대와 광양시에 준 기부금 4천4백억원과 연말 환율급등으로 인한 환차손(2천4백억원)이 반영돼 경상이익이 감소했으나 SK텔레콤.신세기통신의 합병으로 포철 보유 신세기통신 주식을 매각, 약 9천5백억원의 특별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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