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대우종합기계 주식 내달 2일 재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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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조선공업과 대우종합기계의 주식이 재상장된다.

또 대우중공업 주식도 같은 날 변경상장된다.

증권거래소는 31일 대우조선공업의 보통주(1억9천630만8천140주)와 우선주(신형. 208만2천618주), 대우종합기계의 보통주(1억6천619만2천916주)와 우선주(신형.176만4천468주)가 다음달 2일 재상장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우중공업의 보통주(2억6천938만6천352주)와 우선주(구형 639만8천126주)도 변경상장된다. 이에 따라 대우중공업에 대한 주식매매거래정지 조치도 해제된다.

대우조선공업의 주식분포 상황은 최대주주 등이 40.82%, 소액주주가 27.77%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우종합기계는 최대주주 등이 57.06%, 소액주주가 26.43% 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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