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카르랠리] 38세 여성 파리-다카르랠리 우승

중앙일보

입력

38세의 여성 카레이서 유타 클라인슈미트(독일)가 최고권위의 사막횡단 자동차경주인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클라인슈미트는 21일(한국시간) 대회 마지막 20구간(25㎞)경기에서 팀(미츠비시)동료인 마스오카 히로시를 2분39초차로 제치고 우승, 23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첫 여성우승자가 됐다.

지난 96년 슈레서(프랑스)의 보조드라이버로 파리-다카르랠리에 처음 입문했던 클라인슈미트는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여성 카레이서로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왔다.(파리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