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선수협 타결후 첫 전훈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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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20일 선수협의회파동이 문화부의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된 뒤 처음으로 해외 전훈을 떠난다.

투수진을 중심으로 한 SK선수단 1진 30명은 23일 오후 8시5분 아시아나항공(OZ601)편으로 호주 시드니로 떠나며 이어 강병철 감독을 포함한 2진 27명은 30일 출국한다.

SK는 36일간 시드니올림픽 야구경기가 열렸던 블랙타운에서 올시즌 중위권도약을 목표로 강훈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가 끝난 뒤 현대선수단이 27일 플로리다 브래든턴으로 떠나며 타구단들도 줄줄이 전훈지로 출국한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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