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비두카, 오세아니아 최우수선수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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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주출신 스트라이커 마크 비두카(24)가 2000년 오세아니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소속된 비두카는 22일 오세아니아지역 대표팀감독과 기자단이 실시한 투표에서 118표를 얻어 99년 수상자 해리 케웰(호주.104표)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부상 때문에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시련을 겪었던 비두카는 최근 제컨디션을 되찾으며 리즈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호주를 2002 한일월드컵축구 본선에 진출시킬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드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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