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주 브라질 대통령이 축구영웅 펠레에게 체육부장관 복귀를 요청했다고 펠레의 대변인이 20일(한국시간) 밝혔다.
브라질의 에스타두통신도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카르도주 대통령이 수행 기자들에게 펠레의 장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해 펠레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95년 체육부장관에 임명돼 3년간 활동했던 펠레는 이 요청에 대해 확답은 하지 않은 채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해설가로 나설 계획이다.(상 파울루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