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전력공급 명령

중앙일보

입력

빌 리처드슨 에너지 장관은 19일 (이하 현지시간)
천연가스를 캘리포니아에 계속 공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처드슨 장관은 "이 명령은 23일까지 계속된다" 며 "신임 스펜서 에이브러햄 에너지 장관과도 협의했다" 고 말했다.

이 명령의 연장 여부는 부시 당선자의 결정에 달려있다.

리처드슨 장관은 또 "클린턴 대통령이 가스 대금 연체를 우려해 캘리포니아에 가스 공급 중단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내린 명령" 이라고 덧붙였다.

안혜리 기자 <hye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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