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범유럽서비스 합작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NTT도코모는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 모빌, 네덜란드의 KPN과 함께 NTT도코모의 i-모드를 이용한 범유럽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제휴 의사를 밝혔다.

3개사는 각각 3천만달러를 투자해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에 80명의 연구원을 확보한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i-모드의 응용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미 보다폰.프랑스 텔레콤.도이체 텔레콤.브리티시 텔레콤은 범유럽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을 위한 통합 연구소를 설립하고 개발 작업을 벌이고 있어 이번 NTT도코모 등 3개사와 유럽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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