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주도주 없어 이틀째 내려

중앙일보

입력

반등 시도가 무산되며 이틀째 하락했다.

나스닥과 거래소의 급등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개인 매도물량이 많고 주도주 부족으로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그 결과 코스닥지수는 0.45포인트(0.6%) 떨어진 74.5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주를 넘어 거래소를 웃돌았고 업종별로는 유통업만이 조금 올랐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은 각각 5%와 4% 뛰어올랐으나 다음.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권으로 기울었다. 장미디어 역시 연일 이어졌던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메론 등 대다수 신규등록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일부 중소형주와 저가주도 반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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