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올해 안에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지난 1999년말 1조4천억원대, 지난해말 6천억원대였던 계열사 채무보증을 올들어서도 계속 줄여 16일 현재 3천7백억원 수준까지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연내에 채무보증을 완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면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현재 위탁경영중인 삼호중공업을 묶어 조선 전문기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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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올해 안에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지난 1999년말 1조4천억원대, 지난해말 6천억원대였던 계열사 채무보증을 올들어서도 계속 줄여 16일 현재 3천7백억원 수준까지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연내에 채무보증을 완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면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현재 위탁경영중인 삼호중공업을 묶어 조선 전문기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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