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충제 업계의 '미다스의 손' 김근범 대표 만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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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정한 정책과 약속을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참을성 있게 견디다 보니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헬스 보충식품 업체 ‘스포맥스’의 김근범 대표는 자신의 인생철학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약속을 저버리지는 않는 신의와 무엇이든 참고 기다리는 인내. 이를 통해 10여 년 동안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과 명성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스포맥스 운영을 비롯해 헬스 전문지 ‘머슬맥’의 한국어판 발행 및 헬스용품 ‘플레이곤’ 제작,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 ‘머슬맥 스튜디오’ 운영, 보디빌딩 대회 WBFF 후원 등 5가지 사업을 운영하는 김근범 대표는 헬스 분야의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헬스 업계에서 손꼽히는 경영자이지만, 과거에는 보디빌딩 선수를 육성하는 트레이너였다.

트레이너에서 사업자로 전향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 대표는 “내가 육성하던 선수들에게 저렴하고 고품질의 보충제를 공급하고 싶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헬스보충제들은 저품질에 고단가의 제품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3년 스포맥스를 설립했고 전문 보디빌더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의 스펙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스포맥스 단백질 보충제(WPH)를 바탕으로 보디빌딩 선수를 비롯해 미스터∙미즈 코리아들에게 적극적인 후원과 트레이닝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현재 스포맥스(http://www.spomax.kr )는 국내헬스보충식품 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하며 전국 28개 대리점과 5,000여 개의 취급점을 보유한 헬스보충제 업계의 대규모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이르렀다.

이러한 헬스보충식품의 확장과 동시에 일반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헬스 전문 매거진에 주의를 기울인 김 대표는 보디빌딩 전문가들이 직접 정보를 담은 ‘머슬맥 매거진’을 발행했다. 이러한 김 대표의 시도가 큰 호응을 얻어 머슬맥 매거진은 연간 24만 부수를 발행하는 국내 1위의 헬스전문지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김 대표는 머슬맥 스튜디오를 통해 1:1 개인 트레이닝 센터와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목시키는 데까지 나아갔다. 그는 “선수들이 트레이너와 엔터테이너를 병행함으로써 전문 선수들만의 영역으로 국한되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세계를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김 대표는 머슬맥스튜디오에서 코미디빅리그 징맨으로 유명한 황철순 선수를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유명 스타 트레이너들을 지원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21일 개최되는 WBFF(월드보디빌딩챔피언쉽) 한국 대회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 전문적인 보디빌딩 대회 후원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헬스는 더 이상 전문 선수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생활 속에서도 깊숙이 자리잡은 하나의 문화”라며 “많은 사람들이 보다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올바른 헬스 지식 추천 및 양질의 헬스 보충제품을 전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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