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SNS를 활용한 카풀로 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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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 버스 파업을 앞두고 서울시 당국자들이 초긴장 상태이다. 보조금 지급제한 등 초강수를 두고 노사 모두에게 압력을 행사헀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민과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 대란이 예고됐다. 서울시는 택시 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출퇴근 대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내일 버스 파업이 현실이 된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카풀카페 (www.carpoolcafe.com) 에서 그 대안책을 내놓았다.
2004년 국내 최초로 KTX카풀(테이블석 세트구매로 37.5%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을 국내 최초로 런칭하여 현재 3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순방문자가 4천명이 넘는 국내 최대 카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카풀카페 오승용 대표(30)는 "이번 파업이 현실화 된다면 택시 및 지하철 증차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카풀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베타서비스로 운영하던 리뉴얼 사이트를 '서울시민들을 위한 카풀서비스'를 앞당겨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카풀카페의 특징은 잠실역 강남역 등 주요 명칭만 입력해도 좌표로 변환하여 검색하기 때문에 탐색범위가 현실적이고 매칭확률을 높였다. 페이스북으로 연동하여 SNS를 통한 상호간의 사전 탐색이 가능하고 특히 차량이 없지만 동선이 일치하는 경우를 위하여 2010년 국내 최초로 택시카풀을 도입했다. 매칭된다면 최소 50% 할인된 가격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택시공급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카풀의 효율성과 장점을 체험하여 미국이나 유럽못지 않게 한국에서도 카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현재 카풀카페는 무료로 서비스 되고 있고 '서울시민을 위한 카풀서비스' 외에도 후속 서비스로 지산락페스티벌과 같은 페스티벌 카풀, 스키장 카풀, 웨딩 카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오픈하여 국내 최대 카풀커뮤니티로써 에너지 절감 및 교통 적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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