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 방영시간에 국제전화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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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서비스업체인 인퍼텔(대표이사 백종훈)은 오는 15일부터 3월말까지 MBC 인기시트콤 `세친구' 방영시간인 매주 월요일 오후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동안 국제전화 50%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퍼텔이 망연동 계약을 체결한 011,016 휴대폰 사용자는 인퍼텔 접속번호인 00379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경우 50%의 요금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또 `세친구' 주인공인 윤다훈,박상면,정웅인과 같은 이름을 지닌 사용자는 국제전화 선불카드인 하이폰카드 1만원권을 받게돼 기간통신사업자 요금과 비교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행사기간에 `세친구' 방영시간중에 00379 국제전화를 이용한 휴대폰 사용자 가운데 5명, 방영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이용한 사람중 5명을 각각 선정, 하이폰카드 1만원권을 증정키로 했다.

인퍼텔측은 "인퍼텔 접속번호인 00379가 인기시트콤 `세친구'와 어감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이색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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