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방송 체험 프로그램 - 신통방통 창의樂 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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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진로·에듀팟을 한데 모은 프로그램은 방송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는 물론,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할 수 있는 영상포트폴리오 제작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사진=노버스미디어코프]

진로를 먼저 결정한 아이는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진로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진로교육 전문가들은 아이의 진로 찾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체험을 손꼽는다.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방송인으로의 꿈을 체험해 볼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방송 체험을 통해 입학사정관제는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 영상 포트폴리오, 방송 관련 특강, 대학생 멘토링까지 방송 체험 프로그램을 두루 갖춘 ‘신통방통 창의樂(락)’에 관심을 가져 보자. 동아방송예술대의 영상스튜디오와 최신 방송장비, HD TV 중계차, 방송국 등 다양한 교내 시설을 보고 만지며 방송 시스템을 체험하는 자리로 꾸몄다.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방송 체험을 통해 꿈을 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다. 다양해진 입시제도를 반영해 만든 캠프여서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대비할 수 있다. 초등학생반은 초등 에듀팟 정리의 중요성과 방송·영상 체험활동, 영상 제작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배운다. 중학생반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실전 대비, 꿈과 미래 설계, 프레젠테이션과 효과적인 표현력 기르기를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초·중 공통사항으로는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들의 특강과 재학생들의 멘토링이 수준별로 진행된다. 동아방송예술대의 영상 스튜디오와 최신 방송 장비, HD TV 중계차, 방송국 등 다양한 교내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의 모든 시스템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동아방송예술대 김기덕 방송극작과 교수는 “캠프를 통해 전반적인 방송 제작 현장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프로듀서·카메라맨처럼 다양한 방송인을 직접 만나, 그들의 역할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성소통협회 송태인 회장은 “학창 시절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경험을 쌓는 것은 소통의 교육, 인성, 사회성,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 학업과 사회활동에 도움을 준다”며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노버스미디어코프 교육사업부 최정석 팀장은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의 장”이라며 “영상 포트폴리오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도 제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영상미디어캠프 신청하세요

중앙일보교육법인과 노버스미디어코프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신개념 영상미디어캠프 ‘신통방통 창의樂(락)’을 개최합니다. 초등3~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 비전 제시, 포트폴리오 활용법에 대한 강연도 열립니다.

캠프 일정 1차(초등 7월 20~22일, 중학 7월 25~29일)

2차(초등 7월 25~27일, 중학 7월 31일~8월 4일)

3차(초등 8월 15~17일, 중등 8월 11~15일)로 진행됩니다.

문의 02-867-7755, www.educreate.co.kr

김소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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