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휴대폰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

중앙일보

입력

휴대폰 제조업체인 핀란드의 노키아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0%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30.6%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업체인 모토롤라 (13.3%).에릭슨 (9.7%) 를 가볍게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독일의 지멘스도 전분기 (5.5%)에 비해 8.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4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노키아의 1위 고수는 이미 예견됐으나 지멘스의 공격적 마케팅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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