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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꿈꾸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한국어교육 서비스 제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 한솔교육희망재단,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에 ‘재미나라’ 온라인 교육 제공
- 캄보디아 ‘이화 스랑 초등학교’, ‘이화 사회복지센터’에 5월부터 무상 지원

캄보디아 곳곳이 한류로 들썩인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K-팝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고, 텔레비전에서는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가 연일 방송되고 있다. 이러한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수의 캄보디아 학생들은 한국어 배우기가 한창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류 열풍 속에서도 많은 아이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수 없는 불우한 환경에 놓여있다. 저개발 국가의 특성 상 필요한 기초학습 콘텐츠가 부족하며 경제적 여건으로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 이외에 학습 기회가 거의 없고, 교과목이 한정적이며 획일적인 실정이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은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한솔교육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근교의 이화 스랑 초등학교와 캄보디아 이화 사회복지센터에 2012년 5월부터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미나라’는 어린이 교육 전문회사 한솔교육이 만든 온라인 학습 사이트이다. 언어, 인지, 사회성, 신체발달의 각 영역을 고루 갖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아동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7천 여편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미나라’는 스랑 초등학교 현지인 교사와 학생의 한글교육과 컴퓨터 교육, 이화 사회복지센터의 방과후 프로그램 및 여성 청소년 학습 지도에 활용될 계획이며, 향후 교육적 효과를 검토하여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이화 스랑 초등학교는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를 돕고자 했던 이화여자대학교 설립자 스크랜튼 부인의 정신을 기려, 이화여대가 2009년 한국 아시아 교육봉사회에 의해 프놈펜 근교 스랑마을에 건립한 학교로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생 120명이 재학 중이다. 캄보디아 이화 사회복지센터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여성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사회복지센터이다.

한솔교육희망재단 김종빈 팀장은 “한솔교육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국어 학습 컨텐츠는 캄보디아의 빈곤한 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솔교육희망재단
한솔교육이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맞아 2006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자산관리를 목적으로 한 국내 최초의 기업재단이다. 이 땅에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기업사회공헌 브랜드 희망특공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보육, 복지와 문화가 통합적인 관점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과 보육사업을 함께 실시하는 아동복지 전문법인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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