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PC판매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2월 미국내 PC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4%가 감소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4년래 가장 큰 감소폭이었다.

12월 PC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떨어진 8억5천5백만달러 였으며 PC 대당 평균 가격도 7%가 감소한 8백46달러로 지난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PC데이터의 애널리스트 스테판 베이커는 "PC 판매 감소는 미국 경제 악화와 내구재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홍수현 기자 <shi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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