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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쓰레기 투성이 지구 … 아담은 하늘에 무지개 그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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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지구는 아름다운 초록별입니다. 하지만 병들어가고 있어요. 환경오염에 동물과 식물이 신음하고 전쟁이 벌어져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꼬마 아담의 눈에는 마치 지구가 쓰레기투성이로 보입니다. 지구 위 쓰레기를 쓸어 낸 아담은 붓을 들고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기 시작해요. 『꼬마 아담』(마리터 판할러바인 글, 리타 판 빌슨 그림, 산하)의 삽화입니다. 아담은 지구, 바다와 육지, 예쁜 꽃과 지저귀는 새, 나무와 물고기를 그립니다. 그러나 이내 사람들이 등장하며 세상은 다시 혼란에 빠져듭니다. 그래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아담은 하늘에 커다란 무지개를 그리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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