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화(유덕화) 득녀 '아빠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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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인기배우 류더화(劉德華ㆍ유덕화ㆍ51)가 드디어 아빠가 됐다. 10일 홍콩 연예매체들은 류더화의 아내 주리첸(朱??ㆍ47)이 지난 8일 딸을 출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딸을 얻은 류더화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류더화는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인 주리첸과 17년 연애 끝에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비밀결혼을 했다. 둘다 늦은 나이의 결혼이었던 만큼 인공수정 등 많은 노력을 했고, 결혼 4년 만에 딸을 얻는데 성공했다. 류더화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류더화의 딸은 2.7㎏로 태어났고, 딸과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류더화는 1990년대 홍콩 4대 천황으로 활약하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 스타 자리에 오른 그는 ‘무간도’, ‘삼국지:용의 부활’,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등 영화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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