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JTBC] 연기파 안내상, '진상' 역할로 시트콤 카메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안내상이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연출 김석윤·극본 박해영)' 8일 방송에 깜짝 출연한다.

안내상은 극중 우현(김우현)의 고등학교 친구로, 말 그대로 '좀 고지식해서 그렇지 착한 애' 역할이다. 하지만 고지식이 도에 지나쳐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우현과 무성(최무성)은 내상의 지나친 고지식함에 애를 먹게 된다.

우현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안내상)에게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자"는 안부 인사를 건네고 헤어진다. 그러나 이 겉치레 인사가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내상은 우현이 ‘말하는 대로’, 곧이 곧 대로 믿고 행동한다.

내상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우현은 덫에 빠진다. 집요하리만큼 우현의 말대로 행동하는 내상이 무섭게 느껴져도 내상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안내상이 보여줄 '진상 친구' 명연기는 8일 저녁 8시 5분 방송된다.

김진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