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무보증 인터넷 신용대출 실시

중앙일보

입력

신한은행(http://www.shinhan.com)은 28일부터 주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전에는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받더라도 영업점 창구를 방문, 각종 서류 등을 제출했어야 했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대출은 창구방문이 필요없고 인터넷상에서 대출이 즉각 이뤄진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출대상은 거래기간이 6개월이상인 신한 ez-뱅크 가입자이며 대출기간은 1년인데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만기일시상환과 종합통장 대출방식 등 2종류가 있으며 대출금액은 MVP고객의 경우 1천500만원, VIP 1천만원, GOLD는 5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연 10.75∼11.75%가 적용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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