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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국방부는 4월 30일 중장급 이하 장성 진급과 보직 인사를 하고 합참차장에 이영만(공사 27기·중장) 공군참모차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11월 공군참모차장에 올랐다 5개월여 만에 합참차장이 된 그는 지난해 공군 작전본부장 시절 우리 군의 전시작전계획을 담은 기밀문서를 분실해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다.

 국방부는 또 부하 여군과 부적절한 관계로 자리를 내놓은 최익봉 특전사령관 후임에 장준규(육사 36기)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을, 공군 참모차장에는 최차규(공사 28기) 공군남부전투사령관을 각각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육군의 경우 한동주(3사 14기)·모종화(육사 36기)·전동운(육사 35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을 맡았다. 김영민·김형철(이상 공사 28기) 공군 소장도 중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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