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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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도록 기존 세단 중심의 모델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Z3 3.0, 컨버터블 325Ci, 고성능 모터스포츠 세단 M3 등을 출시해 모델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시장을 현재 20개에서 30개로 늘리고 서비스 센터 시설도 20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불만을 접수하는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보험회사와 연계해 선보인 '사고시 새 차 교환서비스' 처럼 금융기관들과 제휴해 다양한 선진 금융기법을 활용한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MW는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의 표현임을 표방하는 고객밀착형 문화.스포츠 행사를 전개해 고객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이고, 고객들이 BMW를 더욱 친근하게 대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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