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텍 엔진으로 제작된 키스 사이코 서커스′리스텍 엔진′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쇼고′, ′블러드 2′, ′키스 사이코 서커스′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은 ′퀘이크′나 ′언리얼′처럼 커다란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액션 게임에서 빠져서는 안될 ′타격감′과 ′그래픽′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이 보완되어 만들어진 것이 ′리스텍 2.5′ 엔진으로, 이 엔진의 성공을 간음할 첫 번째 게임이 ′NOLF′인 것이다.
′NOLF′에서 보여준 ′리스텍 2.5 엔진′은 마치 실제와 같은 그래픽 효과를 보여준다. 총에 의해 남는 탄흔과 불꽃에 의한 태워진 자국 등의 효과는 물론, 투명효과와 반사효과, 광활한 배경을 표현할 수 있는 맵 등은 기존의 ′리스텍 엔진′에서 보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며, 이 엔진의 장점이기도 하다.
세밀하고 깔끔한 그래픽
하지만, ′리스텍 2.5′ 엔진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 ′리스텍 엔진′의 개량형(?) 이기 때문인지 여전히 타격감에서 문제를 나타내고 있으며, 어설픈 그림자 효과와 플레이어가 점프(JUMP)시 느껴지는 어색함은 다음 ′리스텍 엔진′에서 해결해야만 될 과제인 것이다.
놀라운 모델링과 인공지능
′NOLF′ 기존의 1인칭 액션 게임들에서 보다 뛰어난 모델링을 제공한다. 이 인체 모델링에서는 ′골격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법이 사용되었다. 이 기법은 실제 사람이 움직이는 수백가지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게임에서 적들의 움직임을 보면, 폭발시 튕겨져 나가는 적들의 모습이나, 작살에 의해 벽에 박히는 모습 등 실제와 같은 리얼한 표현이 가능하다.
나 오늘 한가해요 -_-;
신중한 공격을 요한다.
또한 이 게임에서 적들의 인공지능은 놀라울 정도로, 마치 실제 인간처럼 반응하도록 되어있다. 발자국 소리나 화기 소리를 듣거나, 경비원과 맞추쳤을 때, 그냥 공격만 해오던 기존의 게임들과는 달리, 적들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격을 해온다. 예를 들어, 인원이 부족할 시에는 다른 동료에게 지원을 청하라 가거나, 인원이 많을 경우 산개하여 포위망을 좁혀서 공격해 오는 모습을 보이며, 지원사격과 폭탄을 설치하여 공격해 오기도 한다.
양훈
자료제공 :PCbee(http://www.pcbe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