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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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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이다. 동반성장펀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1, 2차 협력사에 업체당 20억원 한도 내에서 시중보다 최대 2%포인트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위스키 임페리얼 모델에 장동건

주류 수입·판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임페리얼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장동건을 선정했다. 축구선수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기용하는 모델이다. 장동건은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위 네버 고 얼론(We never go alone)’ 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이 광고는 다음달 7일부터 IPTV와 극장을 통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27일부터 명품시계 컬렉션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에비뉴엘 1, 2층에서 27개의 명품시계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제3회 에비뉴엘 워치 컬렉션 2012’를 연다. 다이아몬드 1300개로 디자인한 쇼파드의 19억원짜리 ‘아이스큐브 워치’를 비롯해 브라이틀링의 ‘플라잉B’ 등 600억원 규모의 명품시계 500여 점을 판매한다.

분당에 아우디 센터 열어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위본모터스가 ‘아우디 센터 분당(사진)’을 열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겸한 공간이다. 연면적 1만4832㎡(4487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이다. 총 28대의 아우디 차량이 전시되며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2000대의 차를 수리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 열병합발전소 증설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43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의 열병합발전소를 증설하기로 결의했다. 2015년 말까지 보일러 2기, 발전기 1기를 추가로 설치해 에너지 총생산능력을 지금의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증설로 연간 매출이 3000억원가량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98조7000억원

금융감독원은 23일 보험사의 2월 말 기준 대출채권 잔액이 한 달 전보다 6100억원(0.62%) 늘어난 9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0.66% 늘어난 69조4000억원, 기업대출은 0.52% 늘어난 29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불안에도 보험업계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2월 말까지 석 달 연속 0.81%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4%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생명, 작년 당기순익 9422억원

삼성생명은 23일 2011회계연도에 당기순이익 94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 자사 보통주 300만 주(23일 종가 기준 2925억원어치)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가가 회사의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돼 있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매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보험 안내자료에 QR코드

흥국생명은 다음달부터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 안내자료 표지에 QR 코드를 붙인 ‘스마트 보험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상품 안내자료 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인식하면 약관·가입설계서·안내장 등을 쉽게 볼 수 있 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증시 휴장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등 전체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모두 휴장한다. 거래소는 23일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및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

못 먹는 달걀 판매 집중 단속

농림수산식품부는 25~27일 전국 식용 달걀 수집·판매업소와 알 가공업소의 위생을 점검하기로 했다. 병아리 부화에 실패한 ‘부화중지란’ 등 못 먹는 달걀이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또 지난해 도입한 ‘식용란 수집 판매업 신고제’와 달걀의 포장판매 의무화, 유통기한 표시제의 진행상황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KDI “소득 양극화가 포퓰리즘 촉발 가능”

한국개발연구원(KDI) 유경준 연구위원은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라는 보고서에서 “기회의 불평등으로 소수만 잘산다는 생각이 사회에 팽배해지면 포퓰리즘과 보호무역론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위원은 우리나라 소득 불평등도가 1990년대 초까지 개선됐지만, 외환위기 전후 치솟고 최근엔 제자리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해결책으로는 정부의 공적 연금제도 등의 재분배 정책을 거론했다.

풍물놀이 활성화 농어촌 40곳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마을공동체의 전통 놀이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바람 놀이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풍물단이 있거나 새로 만들려는 마을의 대표자가 다음달 1~11일 한국문화원연합회에 신청서를 내면 전국 40곳을 선정해 악기 대여, 전문 강습과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3월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10.4% 감소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12만6800건)이 지난해 3월보다 10.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은 10.3%(서울), 지방은 10.7%씩 줄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전월세 거래량 감소폭은 14.5%로 다소 높았다.

‘총선 후 부동산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한다. 여당의 승리로 끝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의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은 강남권 아파트 분양상품을 소개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450명.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조인스랜드부동산사이트(www.joinsland.com)에서 하면 된다. 02-751-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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