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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동영상 추방 사이트 오픈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기업들이 중심이돼 결성한 `몰카 동영상 안보기 네티즌 선언운동본부''는 안티 몰카 사이트(http://www.antimolka.org)를 개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안티 몰카 사이트는 `몰카 안보기 서명대'', `백지영을 위한 변명''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이밖에 각종 칼럼과 몰카 관련 자료들을 갖추고 있다.

운동본부의 박재용 사무국장은 "인터넷을 통한 몰카 동영상의 유포는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의 행위"라며 "인터넷이 더이상 관음증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네티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운동본부에는 넥스트미디어코리아, 바이뉴스, 샐러리맨, 여우닷컴, 웨드넷, 1004link, 토토하우스, 텐커뮤니티, 티켓폰, 386.or.kr, epost4u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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