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축구, 한.일친선경기 예비선수명단 발표

중앙일보

입력

일본축구협회(JFA)는 20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릴 한.일친선축구경기에 출전할 대표선수 28명의 예비명단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10월12-30일.레바논)의 우승멤버 모리시마 히로아키(세레소 오사카), 나나미 히로시(주빌로 이와타), 이나모토 주니치(감바 오사카) 등이 주축을 이뤘다.

또한 올 시즌 일본프로축구(J-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카야마 마사시(주빌로 이와타)와 최근 교토 퍼플상가에서 방출된 노장 미우라 가즈요시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달 말 J-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마 앤틀러스와 아시아슈퍼컵에 출전하는 시미즈 펄스의 소속 선수들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일본대표팀은 13일 합숙훈련에 들어가 14일 최종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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